“청년 골수까지 뽑아 먹는 회사”...'소개팅앱' 분양 영업 전말
조계원 기자 =소개팅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부동산 분양 영업이 기승이다. 2030 젊은 층을 주축으로 소개팅 앱에서 사람들에게 이성적으로 접근해 오피스텔이나 지식산업센터 등에 대한 분양 계약 체결을 이끌어 내는 방식이다. 이러한 영업방식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이 어떻게 소개팅 분양까지 뛰어들게 됐는지 들어봤다. -자기소개 좀 부탁드린다. ▶20대 후반이며, 소개팅 분양업체에서 최근까지 일했다. 밑에서 너무 많이 회사 사정을 보게 되면서 그만두고 나왔다. 회사 밑바닥까지 보이기 ...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