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웹툰→홍보물
꼬리무는 '젠더 갈등'
정진용 기자 = 젠더 갈등의 불똥이 사방으로 튀고 있다. 신조어, 웹툰에 이어 홍보물에 옮겨 붙었다. 경찰청은 2일 입장문을 내고 홍보물에 남성 혐오 표식이 사용됐다는 의혹을 해명했다. 서울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등 지방경찰청들은 도로교통 개정안에 대한 홍보자료를 지난달 중순쯤 온라인상에 배포했다. 홍보자료에 들어간 손 모양이 뒤늦게 논란이 됐다. 엄지와 검지로 뭔가를 집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여성주의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한국 남성 성기가 작다는 의미로 쓰는 그림...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