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지어 교수 주장, 또 다른 폭력” 전 세계 페미니스트 1012명 성명
이소연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를 비판하는 전 세계 페미니스트들의 연대 성명이 나왔다. 17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기준 1012명의 개인 연구자, 활동가, 학생, 단체 등이 램지어 교수의 주장을 비판하는 성명에 동의했다. 이들은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 운동, 흑인인권운동, 미투운동, 반식민주의 운동과 연대하는 국내외 페미니스트 연구자들로 전해졌다. 페이페이 추 미국 뉴욕 배서대 교수와 엘리자베스 손 노스웨스...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