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개포 등 ‘모아타운’ 무더기 퇴짜…면목3·8동만 선정
노후주택이 밀집한 서울 중랑구 면목3·8동이 서울시의 주거지 재정비사업인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상지 공보에 신청한 서초구 양재2동과 강남구 개포2동은 주민 사업반대 및 갈등으로 미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모 신청한 6곳 중 면목 3·8동 1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초구 양재2동 2곳, 강남구 개표2동은 미선정됐고 마포구 성산1동, 양천구 목2동은 보류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