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 추모위 “‘일하다 죽지 않도록’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하라”
이소연 기자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의 2주기 추모위원회(추모위)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추모주간을 선포했다. 추모위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고(故) 문중원 기수의 부인 오은주씨, 파업 중인 코레일네트웍스 비정규직 노동자, 영흥발전서 화물노동자 고(故) 심장선씨의 유족 등이 참여했다. 추모위는 “비정규직이라서 죽는 사회는 바꿔보자고 유족들...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