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가 아이 봐준다…‘일·가정 양립’ 위해 근무 환경 유연화
지자체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유연근무 지원책을 공무원 조직에 앞다퉈 쏟아내고 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 중심에서 ‘양육’ 중심 지원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다. 제주, 충남에 이어 서울 육아 공무원도 매주 하루 재택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자녀를 둔 공무원의 ‘주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8살 이하 자녀를 둔 서울시 공무원은 의무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재택근무할 수 있게 된다. 지난 4월 육아공무원 14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