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재고, 지오영 310억·백제약품 90억원어치 쌓여
한성주 기자 =공적마스크 공급이 지난 7월 종료되면서 약국 유통을 담당했던 도매상이 마스크 재고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공적마스크 공급을 담당했던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최근 물류 창고에 쌓여 있는 마스크 재고로 관리비 부담과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가 약사회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지오영은 3300만장(310억원 규모), 백제약품 960만장(90억 규모)의 공적마스크 재고를 창고에 보관 중이다. 업체들은 정부의 마스크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에 따라 지난 2월 말부터 공적...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