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미화원 등 새벽 출근 근로자 위한 자율주행버스 달린다
탑승 수요는 높지만 운전기사를 구하기 힘들었던 새벽 출근 시간대 버스 노선에 자율주행 버스가 투입된다. 올해 하반기 오전 3시30분부터 서울 160번 첫 차가 자율주행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거 밀집 지역에서 주요 업무 지구인 강남, 여의도 등을 운행하는 노선은 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들의 출근길 수요가 높다”면서 “오전 4시 이전인 새벽 첫차...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