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러시아 4차 협상 진행 중… 여전히 이견 많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4일(한국시간) 전쟁을 끝내기 위한 4차 협상에 돌입했다. AFP통신,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차 휴전 협상을 시작했다. 당초 예정 시간이었던 5시30분에서 약 90분 가까이 지연됐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협상 대표단원인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 보좌관이 “러시아 대표단과 대화가 진행 중”이라며 “의사소통이 어렵지만 계속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달 28일, 이달 3일과 7일 벨라루스에서 3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