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소관 아니다” 스토미 대니얼스, 트럼프 상대 소송 기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성관계설을 주장했던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퍼드)가 ‘성관계 비공개 합의’는 무효라며 낸 소송이 기각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연방지방법원 제임스 오테로 판사는 7일(현지시간) “이번 소송의 진행 중 클리퍼드와 트럼프 대통령 측이 ‘입막음 합의’를 강요하지 않겠다는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더는 법원이 담당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소송을 기각했다.클리퍼드 측은 이날 기각 판결에 대해 “‘입막음 합의’ 자체가 무효가 됐기에 이제는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