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금리 폭등·긴축 불안에 일제히 하락…나스닥 1.43%↓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 공포가 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나온 여전히 견조한 노동시장과 높은 물가를 보여주는 경제지표를 확인하면서 투심은 얼어붙었다. 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14p(0.56%) 밀린 3만961.9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69p(1.13%) 하락한 3901.3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7.32p(1.43%) 내린 1만1552.36으로 장을 마감했...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