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가 지켜야 할 것과 진화하려는 방향, 10집에 모두 담겼죠”
밴드 YB의 프런트맨 윤도현은 2년 전 산으로 들어갔다. YB의 새 음반 작업이 길어지자 ‘음악에만 올인하자’며 내린 특단의 조치다. 그는 산속에서 지내는 두 달간 ‘자연인’이 됐다. 매일 눈을 뜨면 먹고, 자고, 노래하는 일의 반복이었다. 덕분에 그가 서울로 돌아왔을 땐, YB의 정규 10집 작업에 눈에 띄는 진척이 생겼다고 한다. 11일 서울 증산로 문화비축기지 T2공연장에서 만난 YB가 들려준 얘기다.YB는 전날 정규 10집 ‘트와일라잇 스테이트’(Twilight State)를 냈다. 6년 만에 내는 정규음반이자 13곡이 실린 대작이다. 타이틀곡도...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