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바비킴 “아기 얼굴 어플이 뭐예요?” 물은 이유
가수 바비킴은 자칭 ‘SNS 바보’다. 이메일 계정도 3년 전에야 처음 만들었을 정도다. 그가 뒤늦게 이메일을 만든 건 인스타그램에 가입하기 위해서였다. 원하는 아이디를 적으라기에 ‘bobbykim’이라고 입력했는데, 정작 ‘bobbykim5268’이라는 계정이 생겼다. 최근 서울 선릉로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바비킴은 “인스타그램 아이디에 ‘5268’이 왜 붙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다른 바비킴이 많아져서, 컴퓨터가 숫자를 정해줬나 봐요.” 억울함이 실린 목소리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바비킴은 아기 얼굴을 만드는 방법...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