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에도 관광경찰 출범… 해운대 자갈치시장 인천차이나타운에 배치
서울에 이어 부산과 인천에서도 관광경찰이 탄생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은 3일 부산, 4일 인천에서 각각 관광경찰대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부산·인천 관광경찰대는 외국인 관광객과의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경찰관들 중에서 선발한 뒤(부산 35명, 인천 24명), 관광 분야와 친절 교육을 실시해 관광경찰로서 필요한 소양을 갖추도록 했다. 해운대·광안리·자갈치시장 및 인천공항·송도·차이나타운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부산과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