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뱀사골 단풍제 18일 남원 와운마을서 열려
지리산뱀사골 단풍제가 18일 지리산 천년송의 마을 전북 남원시 산내면 와운마을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뱀사골 단풍길 걷기를 비롯 산중떡메치기체험, 지팡이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뱀사골 입구에서 천년송까지 이르는 2.5㎞의 옛길탐방은 지리산의 비경과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북부사무소는 지리산 생태 식물 사진전과 생물자원 표본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지리산 뱀사골의 단풍은 24일 전후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