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활용한 야간 상설공연 개막 “얼쑤”
매주 토요일 밤, 전북 곳곳의 한옥시설이 흥겨운 판소리로 들썩거릴 예정이다. 한옥자원을 활용한 야간상설공연이 다시 시작된 것이다. 전북도가 주최하는 이 공연은 지난 17일 시작돼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전주와 남원·임실·고창 등 4개 지역에서 풍선한 국악잔치가 개최된다. 운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유료 공연으로 전환됐지만 관람료는 2500~5000원이다. 체험과 먹을거리를 겸하는 전주는 2만5000원이다. 남원시립국악단은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 춘향을 소재로 한 광한루연가 ‘춘향’을 올렸다. 이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