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하드윤미의 똥개훈련] 아줌마, 육수 흘리며 록의 전설을 만나다
어제 나와 같이 미쳤던 당신들, 지금은 어디 간 거야? 아침에 눈을 뜨니 지난주와 같은 일상이 잔잔히 흘러갑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은 월요일이지만, 사실 우리나라 국민 중 4만명(주최측 추산)의 가슴 속에서는 아직도 메탈리카(Metallica)의 '낫씽 엘스 매터(Nothing Else Matters)'가 요동치고 있을 겁니다. 그 열기를 품고 다른 월요일과 똑같이 일터로, 학교로 향했겠지요. 그래서 그랬나봅니다. 어제와 그제 이틀동안 잠실에서 만난 당신들이 나는 눈물겹게 반가웠습니다. 지금은 모두 자기 자리에서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