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담한 시장… 올해 스토브리그도 양극화 ‘뚜렷’
올해도 변함없이 스토브리그가 양극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대형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이 쏟아진 상황이지만 한 쪽에선 시장의 냉담한 반응에 추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총 18명의 FA 선수 가운데 현재 6명만이 구단과 손을 잡았다.NC 이종욱과 손시헌 등 비시즌 일정 등을 이유로 구단과 제대로 된 만남조차 갖지 못한 선수도 있지만 원 소속구단과의 이별이 기정사실화 된 선수도 적잖다.5일 kt 위즈는 FA를 신청한 이대형이 타 팀 이적을 원한다면 보상 선수를 받지 않기로 했다. 4일 롯데가 내부 FA 최준석과 이우민을 보상 선수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