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수원FC, 이적시장은 1등 성적은 꼴등
김찬홍 기자 =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다크호스로 예상된 강원FC와 수원FC의 시즌 초반 행보가 부진하다. 강원과 수원은 올 시즌을 앞두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팀들이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영표 대표이사가 부임해 화제가 된 강원은 기존의 핵심자원인 한국영, 조재완 등을 잡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임창우와 김대원, 마사, 아슐마토프 등 검증된 알짜배기 자원들을 적극 영입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선 두 시즌에서 호성적을 거뒀던 강원은 단순히 6강 싸움에 머물지 않고,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