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박병호, 빅리그 진입은 다음 기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30)과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1)의 빅리그 진입이 당분간 미뤄지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5일(한국시각) 내야수 유망주 크리스티안 아로요(22)를 메이저리그 액티브(25)인 로스터에 포함한다고 밝혔다.아로요는 이날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다저스 선발 류현진(30)과 상대한다.샌프란시스코의 3루수 후보 가운데 하나인 황재균은 시즌 첫 번째 승격 기회를 놓쳤다. 트리플A 15경기에서 타율 2할9푼5리로 시범경기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박병호도 승격 기...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