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사장 “강정호 음주운전 사실 알았다면 영입 안했을 것”
음주 뺑소니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0)에 대해 피츠버그 쿠넬리 사장이 쓴 소리를 내뱉었다. 프랭크 쿠넬리 피츠버그 사장은 31일(한국시각) 지역 매체 ‘피츠버그 트립 라이브’와 인터뷰에서 “(강정호의 음주 문제가) 대중적으로 알려진 일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좀 더 깊게 파고들었어야 했다”며 “(한국에서 두 번 음주 운전 경력이 있는 걸) 우리가 알았다면 아마 영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강정호는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었...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