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행정력 결집
전북 군산에 지난 10일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10시간 만에 200㎜가 넘는 기록적인 장맛비가 쏟아져 시청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군산시는 기상관측 사상 1시간 강수량 기준으로 최대 강수량을 기록, 어청도의 시간당 강우량은 기상관측 이래로 가장 많은 146㎜로 물 폭탄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군산시는 이날 폭우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 오전 5시부터 456명의 직원을 27개 읍면동에 투입했다. 직원들은 빗물받이와 하수구를 직접 점검하고, 산사태 위험지역...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