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면 신월교회,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 지정
전북 완주군 동상면 신월교회가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로 지정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동상면 신월교회 교인들과 총회역사위원회, 북전주노회는 지난달 31일 신월교회에서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 지정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갖고 감사예배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 6호, 7호, 8호로 지정된 교회는 학동·수만·신월교회 등 3곳으로, 신월교회의 전신인 만재교회와 학동교회, 수만교회는 1900년대 초반부터 1920년대까지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공동체를 이뤘고, 전국 8대 오지로 꼽혔던 동상면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