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 안심 버스’ 운행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서적 불안과 우울감 등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를 시작한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 안심 버스(이동식 상담실)를 타고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수행한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마음 안심 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9500만원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입하고 상담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조했다. 버스 내부는 개인 상담과...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