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노조, 부당노동행위 고발…갈 길 먼 단체교섭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삼호중공업지회가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초 판넬부에서 파업에 참여하려는 조합원을 관리자가 강압적으로 막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노조가 지난 7일경, 영암경찰에 노동조합 업무방해,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에는 부당노동행위로 각각 고발장을 접수했다. 파업에 참여하려는 조합원에게 해당 팀장이 “조용한 팀에서 왜 분란을 만드느냐. 이러니 진급자가 적다. 파업에 나가는 이유가 무엇이냐, 도대체 뭐가 불만이냐”며 조합원을 거칠게 몰아붙였다”고 주장...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