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에 독감·수두 맥 못 췄다
전미옥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인플루엔지(독감), 수두 등 여타 호흡기전차 감염병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의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이번 절기(2020-2021절기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 의사환자 분율(ILI)은 외래환자 1000명당 1~2명대로, 유행기준(5.8명) 이하를 계속 유지 중이다. 기침‧재채기 시 발생하는 비말(침방울), 직접 접촉에 의한 감염이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