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4번째 환자 발생
유수인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4번째 사례가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은 지난해 4월 이후 유럽 및 미국에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보고된 특이사례로, 코로나19 감염 수 주 후 발열, 발진, 다발성 장기기능 손상 등이 나타나는 전신성 염증반응이다. 3번째 사례가 확인됐던 지난 10월 이후 5건의 신고사례가 접수됐으며, 역학조사, 실험실적 검사 및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1건이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