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치료·정책, 여성만 집중… "남성난임 치료 수가 저평가돼"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과 대한남성난임대책개발위원회가 주최한 ‘저출산 시대의 남성 난임, 어떻게 극복하나’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난임 원인의 절반(50%)은 남성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정부의 인구증가정책 가운데 남성 난임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미비한 실정이다. 남성 난임 문제 해결이 어려운 이유는 남성 난임 환자들이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산부인과 기초연구가 보조생식술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점 등 때문이다. 이날 토론회는 효율적인 정부 정책과 예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