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음주, 임신율 낮추고 태아발달이상 23% 높여
유수인 기자 = 가임기 여성의 임신 전 음주가 임신과 태아발달 능력을 감소시키고, 기형아 및 거대아 출산율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임신 중 음주 폐해와 마찬가지로 가임기 여성의 음주도 임신 및 태아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실험모델과 임신코호트에서 동시에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신 중 음주가 산모 및 태아건강에 미치는 폐해는 매우 잘 알려져 있으나, 가임기 여성들에서 임신 전 음주가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