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사상 안인득 사건 전 조치 미흡 경찰관들 징계
지난 4월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안인득(42)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치가 미흡했던 책임을 물어 경찰관들이 징계를 받았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20일 이와 관련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경찰관 5명에 대해 1명 감봉, 1명 견책 등 2명은 징계 처분하고, 3명은 불문경고 처분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청은 지난 6월 안인득 사건 발생 전 경찰 조처가 미흡했다는 진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경남경찰청 인권‧시민감찰 합동위원회’에 경찰관 11명에 대한 감찰 조사 의뢰 여부를 맡겼다. 그러자 경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