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라구요?”…‘폭염 도시 대구’는 옛말
‘대구’와 ‘아프리카’를 합친 ‘대프리카’란 신조어까지 얻은 대구가 ‘폭염 도시’란 수식어를 시원하게 벗어던지고 있다.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폭염(33도 이상) 일수는 2014년 22일, 2015년 21일, 2016년 32일, 2017년 33일, 2018년 40일로 증가 추세다.전국 주요 도시의 연도별 폭염 일수 현황을 봐도 2011년부터 2015년까지는 대구가 가장 많았다.하지만 2016년부터는 합천과 홍천, 영천, 전주 지역의 폭염 일수가 대구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폭염 일수는 합천이 47일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43일), 전주(41일), 대...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