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직원 특혜대출 창구 전락한 새만금개발공사 주거래 은행.
새만금개발공사가 소속 직원들의 대출 특혜를 주거래 은행 선정 평가 기준에 넣어 논란이 되고 있다. 탄력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 제 식구 챙기기에 더 급급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일반 서민들은 높은 대출 금리에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기 직원들에게만 대출 특혜를 주고 있다는 곱지 않은 시선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 19일 주거래은행 선정에 필요한 공문을 전북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에게 발송했다. 그러면서 24일까지 주거래 선정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라고 명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