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실·국장급 대형병원 전담관 지정...“의료공백 최소화”
경북도는 전공의 사직·근무 중단 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비해 도내 대형 병원을 대상으로 실국장급을 의료기관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고 현장에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지난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의료공백 위기 총괄대응 본부’로 격상하는 등 비상대응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앞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대형 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의료공백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난 19일까지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행정실·지방시대정책국&midd...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