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살충제 검출 계란 62만개 폐기 처분…나머지 2농가 적합 판정
경상남도는 비펜트린이 검출된 3개 농장 계란 62만개를 폐기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살충제가 검출된 3개 농장(진주, 창녕, 합천)에서 생산된 계란 가운데 농장에서 보관 중인 계란 32만 7000개와 유통 중이던 계란 29만3000개 등 총 62만개를 회수해 폐기했다.이번 살충제 성분 검사는 144농가 중 141농가가 적합 판정(검사 중이었던 2농가 포함)을 받았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에서 2농가, 도 축산진흥연구소 검사에서 1농가가 비펜트린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도 관계자는 “현재 유통중인 계란 대부분을 회수 폐기했...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