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기후위기시계, 지구촌 기후위기 상황 남의 일 아니네
김해시가 지역 내 설치한 대형전광판에 7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기후위기시계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일상생활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는 일명 '탄소 중립 실천 의지'를 시민들에게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기후위기시계로 지구촌 기후위기 상황이 남의 일이 아님을 경고한 것이다. 기후위기시계는 지구의 평균온도가 1.5℃ 상승하면 인류를 포함해 모든 생명체들이 위험에 직면하는 만큼 지구 평균온도가 1.5℃에 이르기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이른바 '인류 경고 시계'인 셈이다. 현재 지...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