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APEC 파급효과 극대화한다”…조례 바꿔 기업 ‘파격 지원’
경북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조례까지 바꿔가며 기업·투자 유치에 나선 것.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열린 제29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소현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기업·투자 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적인 투자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핵심은 기업 지원 요건 완화, 인센티브 확대다. 상시 고용 인원 기준이 기존 20명...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