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도예가들, 청도서 불꽃 튀는 장작가마 축제 펼친다
경북 청도에서 세계 도예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아트그룹 플래닛은 오는 29일까지 이서면 태성룡세라믹에서 ‘2024 청도 국제 장작가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프랑스,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통가마 도예가들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보름간 함께 생활하며 흙작업과 통가마 소성작업을 한다. 통가마 불작업은 유약을 바르지 않고 고온에서 나무의 불티를 기물 표면에 녹여 유약을 만드는 독특한 소성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전통 기법을...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