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자작나무숲, ‘국민의 숲’ 지정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산39-1번지 자작나무숲이 ‘국민의 숲’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의 숲’은 국민이 숲 가꾸기 등 국유림의 보호·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휴양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운영하는 제도다. 종류는 체험의 숲, 단체의 숲, 산림레포츠의 숲, 사회 환원의 숲 등이 있다. 이번에 ‘단체의 숲’으로 지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은 국유림 83ha와 국유임도 7.1㎞에 이른다. 이 곳에는 자작나무(34ha), 낙엽송(15ha), 전나무(15...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