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내달 17일 ‘안전속도 5030’ 정책 전면 시행
권기웅 기자 = 경상북도경찰청은 도심부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속도 5030’ 정책을 내달 17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정책은 보행자 안전 제고와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목표로 도시부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하로 낮추고 주택가나 보호구역 등 특별히 보행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지정한다. 2018년 한국교통안전공단 연구 결과 주행속도가 10km 감소하면 사망사고 발생률이 약 2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