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계대출 41조 증가…주담대 비중↑
지난해 전체 가계대출이 전년동기 대비 41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주택담보대출로 금융위원회는 올해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15일 2024년 중 가계대출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년말 대비 총 41조6000억원(2.6%)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은행권 주담대 중심으로 57조1000억원 증가해 전년(45조1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기타대출은 15조5000억원 감소해 전년(35조원) 대비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