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천상지희의 멤버 선데이(본명 진보라·26)가 때 아닌 ‘성형’ 논란에 휩싸였다.

선데이는 20일 오후 서울 CGV청담점 엠 큐브에서 열린 ‘하이스쿨 뮤지컬’ 제작발표회에 참석, 자신이 맡은 ‘샤페이’역을 소개했다. 그러나 대중의 시선은 선데이의 얼굴로 모아졌다. 그의 얼굴이 과거와 사뭇 다르게 보인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주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는 선데이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선데이는 제작발표회장에 등장할 때까지만 해도 늘씬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자신의 역할을 생기 있게 소개하는 모습도 깜찍하기 그지 없었다. 문제는 MC의 요청으로 과장된 표정연기를 하면서 시작됐다.



“샤페이를 단 하나의 표정으로 표현해 달라”는 MC의 주문에 선데이는 과하지만 확실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카메라에 잡힌 그의 과한 얼굴은 평소와 다른 모습이었고 난데 없는 ‘성형 논란’까지 불거진 것이다.





그러나 금세 쑥쓰러운 듯 웃는 선데이의 표정을 보면 성형 논란은 우습기만 하다. 언제 그랬냐는 듯 깜찍한 미소로 돌아온 그의 표정에 잠시 떠올린 인조적인 단어가 민망하기 그지 없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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