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강훈이 방송인 전현무에게 열애 조언을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동백꽃 필 무렵’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강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강훈은 “첫 토크쇼다. 긴장이 되지만 해피투게더에서 불러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220일 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김강훈은 “한달 동안 짝사랑을 했다”며 “고백을 하고 바로 답을 듣지 못했다. ‘생각 좀 해볼게’라고 했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강훈은 “5일 만에 답이 왔다. ‘나도 좋다’ 그랬다. 자기 전에 메시지가 왔는데 너무 좋았다”며 “제 눈에는 아이린을 닮았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오래 만날 수 있는 노하우가 뭐냐. 전현무에게 좀 알려주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당황해했지만 이내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강훈은 "오래 만나려면 오해하지 않고 진실로 대하면 된다"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