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내 약국도…신종 코로나로 휴업 약국 전국 11곳

서울역 내 약국도…신종 코로나로 휴업 약국 전국 11곳

기사승인 2020-02-07 09:58:40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 KTX서울역 내 약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방문으로 휴업 조치됐다.

6일 오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17번째 확진자 A씨의 추가 동선에는 해당 약국이 포함됐다. A씨는 지난달 24일 KTX서울역 중앙 온누리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은 방역 작업을 마치고 오는 8일 오전부터 다시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피해약국은 총 11곳으로 집계됐다. 서울 2곳, 평택 1곳, 군산 1곳, 부천 2곳, 군포 1곳, 구리 2곳, 광주 1곳, 제주 1곳 등 약국이 확진자 접촉 등으로 능동감시와 자가격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감염병으로 인해 운영에 피해를 본 의료기관, 약국, 상점 등은 정부에게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다. 피해 기관 또는 업체들이 보건당국에 손실보상을 청구하면, 정부는 감염병예방법 제70조에 따라 손실보상위원회를 구성해 적절 보상금을 산정, 지급해야 한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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