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올해 선정한 김해형 강소기업 20개사에 현판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육성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14일 ㈜뉴텍웰니스(대표 변현정), ㈜하이밸(대표 이점수)을 시작으로 이번주까지 2020년 김해형 강소기업에 현판을 전달한다.
허성곤 시장은 헬스기기 제작사인 뉴텍웰니스와 조선기자재부품 제조사 하이밸을 방문해 현판을 직접 전달하고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기업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허 시장은 현판식에서 “기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해 김해형 강소기업을 100개까지 육성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20개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5년간 기술 경쟁력이 높고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100개사를 발굴해 육성하는 김해형 강소기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김해형 강소기업에 선정되면 시와 도내 6개 금융·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5000만원 전용자금 지원(김해시) △금융기관(농협, 경남은행) 대출금리 우대 지원 △기술보증기금 보증 지원△경남중기청 기업지원컨설팅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문가 사후 기업관리 △경남코트라지원단 수출상담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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