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22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 추진을 통해 남해군의 차별화된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고 콘텐츠 육성과 인프라 확충으로 관광객 8백만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남해군은 지난해 브랜드 개발 용역 추진을 시작으로 올해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했으며, 하반기 중에는 선포식을 갖고 2022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추진계획 보고회에서는 2022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분야별, 부서별 추진계획을 상세히 점검했다.
장충남 군수는 "행사를 개최하는 2022년보다 2022년을 준비해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며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군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참신한 아이템을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22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소수 사람들만의 노력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다. 모든 직원들의 열정이 필요하다"며 "남해만의 우수한 자원으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중앙부처 연계형 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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