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상반기 경남도내 유통 다소비 식품 및 학교급식 재료에 대한 방사능 정밀 검사결과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에서 학교급식용 식품을 수거해 의뢰한 37건을 포함해 토마토, 참외 등 농산물 121건, 갈치, 고등어 등 수산물 197건, 수산물가공품, 고추장 등 가공식품 71건 등 총 389건에 대한 방사능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모든 검사에서 방사능이 불검출돼 적합했다.
도내 공기, 빗물, 토양, 해수, 먹는물(정수장, 지하수)등 198건의 환경시료에 대한 검사결과도 평상범위 내로 모두 안전했다.
방사능 검사 항목은 요오드(131I)와 세슘(134+137Cs)이다.
안전 기준은 요오드(131I)는 모든 식품에서 100Bq/kg 이하, 세슘(134+137Cs)은 영·유아식, 원유 및 유가공품은 50Bq/kg, 기타식품은 100Bq/kg 이하다.
한편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방사능 검사결과를 경상남도 홈페이지 '도내 방사능 안전정보' 코너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건강지킴이-방사능분야'에 2주 및 월별로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수거 식품판매처를 포함한 상세 내역을 추가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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