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 군 복무 중 사망자 신고하세요!

[진주소식] 진주시, 군 복무 중 사망자 신고하세요!

기사승인 2020-07-29 09:57:35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군 사망사고의 유족들이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의 활동기간 중에 보다 많이 진정할 수 있도록 관내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018년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후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가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소위 의문사(疑問死)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관련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로 자해 사망한 경우에도 국가의 책임을 인정해 순직결정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림으로써 사망원인을 규명하는 위원회의 활동이 여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위원회 활동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3년으로 오는 2021년 9월 13일에 종료되며 진정서 접수기간은 2년으로 올해 9월 13일 까지 받는다. 홈페이지의 진정서를 작성한 후 위원회 주소(서울 중구 소공로 70, 포스트타워 14층)로 우편 발송 또는 방문을 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 편한 방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진정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구술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을 원할 경우 위원회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진주시, 2021년 시설원예 국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오는 2021년 시설원예 국비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에 대해 오는 8월 10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사업 분야는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지원 사업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사업  ▲스마트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사업의 총 3개 사업이다.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은 시설하우스 냉‧난방비 절감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낮추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다겹보온커튼, 공기열 냉‧난방시설 등 에너지 절감시설과 지열 냉‧난방, 폐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사업은 정부가 지정한 전문생산단지 또는 농협 APC(산지유통센터) 농업법인 등과 공동 출하약정서를 체결한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등 자재와 설비를 지원한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채소 화훼류 자동화 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 ICT 시설장비와 정보시스템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의 경우 컨설팅을 통해 당해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지원되므로 사전컨설팅을 함께 신청해야 한다.

채소류와 화훼류 등의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는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80%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조기 신청과 선정을 통해 농가의 내년사업 준비를 돕고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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