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특강 강사로 나선 최만우 사천소방서장은 "한 번 왔던 재난은 또 다시 온다"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재난도 올 수 있고 교육행정 전문가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천섭 소방경의 가족을 살리는 아름다운 마지막 심폐소생술(CPR) 합창은 2시간에 걸쳐 실습 형태로 진행돼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실전대응 능력을 정확히 체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법곤 교육장은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안전불감증을 항상 경계하고 재난 등 위급사항 발생 시 냉정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에 더욱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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