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육강사는 어려운시절 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과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읽기 쓰기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강사다.
교육은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8회에 걸쳐 총 4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수료생 20명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됐다.
수료생들은 교육과정 동안 문해교육의 역사와 정책과 문해교육의 의미와 가치, 문해학습자의 이해, 초등 문해교육 단계별 교수법 등을 전문 강사들로부터 직접 배우며 이론은 물론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그대로 전해 들었다.
군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문해강사들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비문해자들이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문해교육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평생학습도시 산청의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인생 100세 시대를 누리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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