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해외시장 겨냥한 미백 아이템 ‘새싹인삼 바디워시’ 개발 박차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해외시장 겨냥한 미백 아이템 ‘새싹인삼 바디워시’ 개발 박차

기사승인 2020-08-18 20:10:38

[산청=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원장 이향래)과 (주)자연애 바이오랩(농)는 새싹인삼 복합추출물을 활용한 해외수출시장 맞춤형 ‘새싹인삼 바디워시’를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싹인삼 바디워시’ 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공모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2021년까지 12개월 동안 총사업비 약 1억9000만원이 투자돼 진행된다.


개발에 앞서 주관기관 (주)자연애 바이오랩(농)은 2019년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마스크 팩 ‘새삼본’을 개발하였으나, 산양삼의 원재료 단가가 높아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자연애는 한방항노화연구원과 협업해 기존 제품의 산양삼과 인삼을 새싹인삼으로 대체하면서도 진세노사이드 성분 함량은 유지해 제품 원가는 획기적으로 낮추면서도 미백 효과를 가지는 바디워시를 개발할 계획이다.

‘새싹인삼 바디워시’는 천연성분인 새싹인삼을 원료로 사용해 기존의 시중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특히 새싹인삼 발효성분이 피부 미백 효과를 가지고 있어 하얀 피부를 원하는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래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장은 “2021년까지 새싹인삼 바디워시를 개발해 국내·외 신시장 개척과 새싹인삼 원물 판로 확대에 따른 지역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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